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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뭘 먹을지 생각하다.
요즘 마리텔과 페북에서 백주부 내용이 많이 올라오기에 김볶을 따라해 보기로 결심!!
영양이나 맛을 더하기 위해 또는 맛이 없을 경우를 대비해 먼저 후라이팬에 계란 2개를 투척~
후라이 반은 바닥에 밑장 까시고~
밥그릇 1/3만큼 김치를 넣고 가위로 싹둑싹둑
후라이 했던 후라이팬에 김치를 얇게 깔아주고~
고소한 참기름 2스푼을 올리고
밥을 뙇~
그리고 레시피대로 탄내가 날때까정 기다린다.
약한불로 1~2분 걸리는듯.
양은냄비에 하라고 되어있지만 홀랑 태워먹어서 없기에...
대략 김치국물이 졸아 없어질 때 시간을 보니 대략 1분 30초...
이제 밥을 씐나게 비벼준다.
이런... 김치가 많다.
밥을 더 넣자니 양이 많다.
이럴줄 알고 대비한 계란이 있었지 ㅋㅋㅋ
보기 좋은게 먹기도 좋다고
김치 썰고 밥 담고 마지막에 모양을 내기위해 요렇게 꾹꾹 눌러 담아준다.
아까 깔아둔 계란위에 뙇~
계란 후라이 하나씩 했으면 더 보기 좋았겠지만
나는 몹시 배고팠다~~~
반으로 잘라 놔두었던 반숙 계란을 그 위에 딱!!
먼가 애매 하지만 먹음직스러워 보이긴 한다.
후기...
김치가 완전한 신김치가 아니여서 시큼한 맛이 덜하다.
양파를 넣고 볶았더라면 더 좋았을걸 이란 생각도 든다.
김치 볶음밥은 역시 김치가 생명이다!!
백종원 레시피라 하더라도 항상 옳은 것은 아니었다.
김치가 좀 더 익고, 아삭아삭 했다면 더 맛있었을 것 같다.
그리고 보니 20초만 양은냄비에 태우고 불끄고 비벼먹었는데...
나는 약한불에 후라이팬에 계속 비볐내?
다음에 더 잘 익은 김치로 다시 한 번 도전해 봐야겠다.
레시피 그대로...
이상 끝.
계란은 역시 탁월한 선택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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