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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볼거라는 생각은 해보지 않았지만
여자친구가 보자고 하니 봐야지 별 수 있나
그래서 봤다.
한줄로 평하자면 그렇게 지루하지도 그렇게 몰입되지도 그렇게 재미없지도 않은 영화라 말할 것 같다.
시나리오가 좀 더 치밀해 몰입감이 있거나
사운드가 심장을 쫄깃하게 조여오거나,
CG가 화려해 볼거리가 있지는 않으나
그 애매한 선을 유지한체 영화가 끝나기 때문에 재밌지도, 재미없지도 않은 영화라 할 수 있다.
거기다 현실성도 좀 많이 떨어진다.
마지막 산사태는 ㅋㅋㅋ 살아난 것도 신기, CG도 신기,
아침이 오는 것도 신박하다.
영화를 영화로써 보라는 사람이 있을 수 있지만
그래도 상식선을 지켜줘야 몰입감이 있다고 생각된다.
차마 여자친구가 보자했기에 욕은 하지 못했다.
친구가 보자 했다면 멱살잡았다.
그리고 전대 메가박스는 처음 갔지만 역시 구렸다.
250석이 횡으로 길 줄이야...
스크린 센터가 내 눈높이라니 ㅋㅋ
다신 가고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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