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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고 온건지 콘서트를 보고 온건지 알 수 없었다.
우퍼가 좀 더 컸으면 좋았을 거 같다는 생각도 했다.
그만큼 영화의 흐름과 곡들은 너무 매력적이였고, 난 거기에 매료되었다.
영화에 나오는 노래는 이미 너무 친숙했다.
다만 퀸의 노래야? 이 노래가 이렇게 길어? 보헤미안 랩소디는 곡이 3개를 합쳐놓은 것 같은 기분마저 들게 한다.
그만큼 나는 퀸이라는 밴드에 그렇게 큰 관심이 없었다. 다만 영화를 통해 그들의 이야기+노래가 주는 감동은 컸다.
영화 크래딧이 올라올 때 노래가 나오는데 다 듣고 가고 싶었으나 도중에 나와버렸다.
나를 제외한 나머지 관객들이 나가버린 것도 있고, 알바가 왔다갔다 해서 그런지 노래에 대한 집중이 되지않았다.
영화를 볼 때의 여운을 잠시나마 더 느끼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어 퀸의 노래를 찾아보니 마지막 콘서트 현장 라이브 영상이 있었다.
분명 영화를 볼 때 눈물을 흘릴만큼 울림이 있었지만 이어폰으로 듣는 음악은 영화와 다르게 큰 감동이 없었다.
다만 영화가 콘서트를 얼마만큼 잘 재현해놨는지는 알 수 있었다.
영화를 보기전에 AID Live영상을 보고가면 더 좋았을 걸 꼭! 추천하고 싶다.
올 해 본 영화중에는 이영화만이 아직까지 기억에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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