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사람과 5년 만에 가는 것 같은 사람이 점심을 먹기 위해 고고한 아웃백 점심 메뉴와 셋트를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왔으니 세트로 시켰지요~ 주문한 에이드가 나오고 자몽은 색상이 전혀 자몽이 아닌 것 같은 맛은 건강한 맛이구요 ㅋㅋ 식전 빵은 이제 나이가 들어서인지 맛있는지 모르겠어요. 소스가 달콤 느끼했던 것 같은데 이제는 느끼하기만 하고 ㅠㅠ 고등학생 때 누나가 포장 해오면 좋다고 먹곤 했었는데 말이죠 몇십 년 전이네요 ㅋㅋㅋㅋㅋ 수프는 옥수수는 껍질이 많아서 먹기 좀 번거롭고 양송이가 괜찮네요. 불쑈를 한번 하고 난 후 투움바 파스타 극찬을 하길래 일부러 아웃백 온 것도 있는데 같이 오신분에게 호평을 받진 못했습니다. 꾸덕하다며? 이 한 질문으로 망... 새우가 검다는 리뷰..
새롭게 생긴 분식집이 있어 점심 먹으러 찾아간 '얌샘김밥'입니다 김밥을 포장하면 한 줄로 종이 박스에 포장해주는 곳이지요~ 메뉴판을 보지 않고 계산 후 먹는 거라 모다기? 뭐지 하고 저는 시켰습니다. 나머지 분들은 각자 취향대로 돈까스와 라면 김밥 등을 주문~ 역시 처음 온 곳은 기본 김밥을 먹어보면 전체 맛을 알 수 있습니다. 무난합니다. 김밥 옆구리가 잘 터지는 건 좀 아쉽네요. 짬뽕 라면은 오징어 짬뽕 생각하시면 됩니다. 추가로 해물과 야채가 더 들어있지요~ 모다기의 정체는 튀김, 떡볶이, 김밥인데 야채 튀김이 제일 맛있네요. 치즈돈까스는 적당한 두께와 치즈가 있긴 한데 저는 잘 모르겠는데 여자분은 고기 냄새가 난다고 해서 제가 다 먹었... 결국 모다기에 치돈까지 배 터지게 먹고 왔습니다. 요즘 ..
나주에 닭발과 오돌뼈 맛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호야불닭발 입니다. 금성관 근처라 찾기는 쉽습니다. 입구에서부터 동네 맛집 포스가 흐릅니다. 닭발은 최근에 먹었기에 오돌뼈에 계란찜을 시킵니다. 블로그에서 계란찜을 극찬해서 ㅎㅎ 날이 갑자기 추워져서 어묵 국물로 몸을 녹이고 번데기로 식욕을 돋웁니다. 오돌뼈가 야채반 오돌뼈 반인 것 같기도 하고 야채, 오돌뼈, 양념이 1:1:1인 것 같기도 합니다. 오돌뼈가 잘게 썰어져 있어 수저로 먹어도 될 것 같지만 상당히 매워서 엄두를 내진 않았습니다.ㅋㅋ 맛은 맛있는데 배가 화끈해지는 이 느낌... 중간이 아닌 순한 맛을 시켰어야 했나 봅니다. 먹다 보니 계란찜 왜 시키는지 알 것 같은 맛입니다. 처음엔 몰랐지만 먹다 보면 MSG 맛이 강하게 올라옵니다. 맵기도 맵..
아는 후배가 배 카페 배 카페 그러길래 모양이 배모양인 카페인 줄 알았는데 아니다. 배를 소재로 한 스콘을 파는 카페 '브레드158'이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는 요즘 영산강변에 유채꽃이 가득 피었다. 사람이 없거나 갈아엎었을 거라는 생각과 달리 사람은 많고 유채꽃은 노랗고 그득하게 피어있었다. 미안하지만 나도 살짝 꽃내음에 취해 한 바퀴 돌고 왔다. 그리고 가려던 목적지 브레드158로 고고!! 음료는 거들뿐 메인은 스콘인 것 같다. 자전거 타시는 분 차 타고 오신 분 걸어서 오신분 모두 빵을 사 가신다. 그렇다 사장님 솜씨가 좋아 빵을 직접 만드시나 보다. 우리가 갔을 때 스콘이 절반 남았네 했는데 나갈 때쯤 거의 다 나가 있었다. 음료와 스콘이 나오고 귀엽고 화려한 포크와 수저로 영접하기 시작..
주변에서 굽네 고추바사삭을 극 추천해서 픽업하러 갔습니다. 배달비가 3천원이라.. 모델이 성훈이었네요. 오지게 잘 먹는 ㅎㅎ 시카고 피자가 칭찬이 많던데 기대가 됩니다. 치킨은 굽네 메뉴 중 제일 맛있는 것 같습니다. 청양고추의 매운맛과 튀김옷이 없어 담백한 맛 양도 적당해 보이고요 피자는 고블링, 마블링 소스에 찍어먹어야 맛있네요. 피자 도우가 생각보다 두껍고 계란빵 맛이 납니다. 치즈도 생각보다 많지는 않아서 꾸덕함을 느끼진 못하겠네요. 테두리는 바삭해서 일반 빵 먹는 느낌이고요. 차라리 굽네 오리지널 & 고추바사삭을 추천드립니다. 고추바사삭은 아쥬아쥬 치맥에 최적화된 아이입니다 ㅋㅋ 2개 해서 가격은 29,000원이었습니다.
나주 혁신 전집을 다 돌아봤지만 딱 한 곳 가보지 않았던 나주전가 몇 번 갔었는데 꼭 가는 날마다 쉬는 날이라는 ㅋㅋ 인원이 많으면 모둠전을 시켰겠지만 둘이서 갔기에 육전을 시켰습니다. 눈에 띄는 하나 치즈불고기파전!!! 은 다음에 먹어보기로 전만 파는 게 아니라 소주 안주 등도 팝니다. 막걸리에 불가리스는 또 색다른 조합인데 사이드가 더 맛있다는 평이 많더군요. 기본 반찬 3개 사실 요 3개만 있어도 막걸리 마시지요 ㅎㅎ 테이블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바깥 테라스도 원형 테이블이 있더군요 보통 막걸리 2개 시켜야 주전자 주는 곳 많은데 여기는 바로 주셔서 좋았습니다. 바로 2개 시킬걸 그랬나 봅니다. 시작은 달달한 밤막걸리로 시작!! 역시 밤막걸리는 색이 노랗습니다. 기다리던 육전!! 작게 나오는 게 아..
아는 형님이 아구찜 가본 곳 중에 가장 맛있다며 데리고 가신 코끼리아구찜입니다. 우미린 앞에 있네요. 멘시루도 자주 갔던 터라 찾기는 쉬웠습니다. 본래 사람이 많은 곳이었는데, 코로나 때문인지 저희 나갈 때 테이블이 반 정도 찼던 거 같습니다. 아구찜이 메인이지만 대부분 섞어찜을 드셔서 저희도 섞어찜으로 주문~ 기본 반찬으로 두부김치, 강낭콩, 닭똥집, 양배추 샐러드 등이 나오는데 똥집은 양념이 된거라 맵습니다. 갑오징어 손바닥만한 사이즈가 하나 들어가 있는데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그 외 나머지 해물은 보통? 아구 살은 맛있는데 껍질은 저에게 조금 비렸네요. 중간맛으로 시켰는데 별로 안 매워서 매운맛으로 주문하는 게 나았을 듯합니다. 어느 정도 먹었으면 볶음밥을 주문해야죠? 반찬 4가지(오징어 젓갈, 단..
해장이 하고 싶다고 했더니 친구가 소개해준 도산역 부근 속풀이해물탕 12시 전에 도착했더니 다행히 대기 없이 바로 착석 주차장은 가게 맞은편에 있어요 점심 메뉴가 여럿 있지만 해장은 역시 해물탕이죠 밑반찬은 요렇게 다른 식당과 특이하게 목이버섯과 오징어 다리가 나오네요 이야 9천원 2인분 해물탕에 퀄리티가 참 혜자스럽습니다. 있을 건 다 들어있네요 전복 입은 이렇게 빼주고 드셔요! 다 먹고 보니 남은게 많지 않군요 ㅋㅋㅋ 참고로 아래 고추와 콩나물이 많습니다. 칼칼하니 매콤한게 속이 확 풀리네요. 옆에서 비빔밥 드시던 분들도 다음에 해물탕 먹자고 하시더군요. 거리만 가까우면 자주 올텐데 멀어서 아쉽습니다.
삼겹살집을 어디로 갈까 하다가 예전에 한번 가봤던 금돼지브라더가 연탄불이라 생각난 김에 고고!! 부위를 고민하다가 알바분에게 뭐가 제일 잘 나가요? 당연히 삼겹.... 해서 삼겹2인분에 목살 1인분 그리고 소주 1, 맥주 1 주문~ 굽기 좋게 길죽한 저 김치를 구워서 깻잎에 고기랑 싸 먹으면 맛있습니다. 여긴 요 콩나물 파절이가 생각나서 오는 것도 있지요~ 삼겹 2에 목살1인분 고기는 좋아 보입니다. 고기는 알바분이 직접 구워주시는데 해본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지 고기 굽는 타이밍을 못 잡으셔서 육즙이 다 나가버렸다는...ㅠㅠ 해서 목살은 제가 직접 굽는다고 해서 구워 먹었지요. 확실히 삼겹보단 목살이 더 부드럽네요. 고기는 역시 굽는 방법에 따라 맛이 다릅니다. 예전에 엄청 맛있게 먹었던 거 같은데 오..
처음 개업하자마자 사람이 장사진을 이뤘던 파주닭칼국수입니다. 개업한 지 좀 되었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꾸준히 가는 곳이지요~ 반찬은 저게 다입니다. 이 집에서 가장 맛있는 건 바로 요 메뉴이지요 안심탕슉 바삭하면서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치킨 닭가슴살과는 또 다른 부드러움이 입안에서 녹아요 녹아 소스는 2가지인데 왼쪽 게 더 맛있습니다. 갈비국수 갈비에서 잡내가 많이 나서 음 비츄하는 메뉴입니다. 들깨닭국수 요 메뉴도 생각보다 닭에서 잡내가 나더라는... 이 집은 역시 매운 닭국수가 진리인 듯 다른 테이블을 보니 남녀노소 나이 불문하고 대부분 매운닭국수를 드시고 계십니다. 닭국수는 저번에 먹을 때도 느끼한 감이 있어서 매운 게 제일 나은 듯합니다. 칼국수보다 탕슉먹으로 또 가지 않을까 싶은 파주닭국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