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보러 가기 전 카페에 들릴까 하고 부근을 돌다 발견한 찻집!! 커피가 아닌 차를 파는 곳이라 더 눈길이 가는 곳 들어서자 마자 많은 티포트와 찻잔이 우리를 반겨줌 다양한 소품들도 많고 여자분들 취향저격 스카프 같은 것들도 판매를 하고 계심 플레인 스콘과, 밀크 티 그리고 기본 다과로 주신 사과파이 분위기에 취하고 홍차 향에 취하고 사과파이는 사실 평범 ㅋ 스콘이 맛남 이 녀석은 뭐시냐? 차가 식지 않도록 해주는 용도 ㅎㅎㅎ 넘 깜찍함 홍차 종류가 대략 20여개가 넘었던 걸로 기억되는데 차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가보시라고 권하고 싶음!!
도서관에서 국내 소설쪽에서 책을 고르던 중 김소영이라는 이름을 본 순간 TV에서 남편 오상진씨와 나와 산속에서 알콩달콩하면서 책 읽던 그녀의 모습이 생각났다. 김소영씨가 그 김소영씨인가 하고 찾아보니 맞다. 몇장 넘겨보니 에세이라서 그녀가 방송에서 보여주던 모습과 실제 내면이 같은이 궁금했다. 책은주로 책방에 대한 소개글과 자신의 생각을 적은 에세이겸 여행책인 것 같았다. 어느덧 내 손에 들려있는 책, 소소 이상의 감동이 오길 기대한다. 방송에서는 단편인적 그녀의 모습을 보았더라면, 책에선 그녀에 대한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었다. 남편과 결혼을 하계된 계기와 그녀가 아나운서를 그만두고 프리를 하계된 이유, 그리고 책방을 열계된 계기까지 단편적인 모습에서 그녀의 삶의 과정을 들여다 볼 수 있었다. 국내 ..
소곱창이 땡길 땐 왕십리돌곱창 구이로~ 자리가 만석이라 공원 조금 돌다가 와서 먹었던 곱창집입니다. 그만큼 늦게가면 자리 없어요~ 나주에서 이런 집이 있을 줄이야 ㅋ 평일 늦은 시각에도 사람이 제법 있습니다. 소곱창을 먹으로 갔기에 소곱창 2인분 주문~ 기본 셋팅 저 염통인지 허파인지 서비스로 주는 거에 소주 한잔 하면 크~~ 기가 맥힙니다. 기본적으로 곱창은 다 직접 구워주십니다. 크 노릇노릇 벌써부터 느글느글합니다. 허허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먹느라 정신이 없어서 곱창 구워진 사진이 없네요 ㅋㅋㅋㅋ 그만큼 맛있게 먹었나 봐요 그리고 마무리는 볶음밥으로 약한 불에 눌러서 먹으면 더 맛있어요!! 나주에서 이렇게 반찬 클리어하기 힘든데 쓸이 해버리고 왔습니다. 곱창에 소주 생각나면 여기만 한 곳이 나주에서..
매콤하면서 고소한 것이 먹고 싶을 때 종종 들리는 한양 달갈비! 점심 먹으러 종종 가는 곳입니다. 설현이 입구에서부터 반겨주는 곳입니다. 기본 반찬으로 오이냉국, 채소, 김치, 초절임 무 등이 나옵니다. 4인분 양입니다. 닭갈비에 치즈 돌돌 말아서 먹는 재미가 있지요~ 닭을 다 먹고 나면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듭니다. 모두가 그래요. 하지만!! 밥을 요래요래 시켜 먹으면 배 불러서 걷기가 힘듭니다. ㅋㅋㅋㅋ 부족하다고 막 더 시키실 필요 없어요. 노릇노릇 잘 눌러서 먹으면 존맛탱인 볶음밥입니다~ 점심때 나오는 시간이 있다 보니 주문해놓고 오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우리에겐 커피 마실 시간이 필요하니까요~
나주 혁신에 오래 계셨던 분이 너 사는 곳 부근에 피자&맥주 맛집이 있다 해서 찾아간 곳 브롱스! 메가티움 1차 앞에 상가 건물 사이로 들어가면 나온다. 종류가 생각보다 많다. 아이피에이, 곤들 에일, 첫즙라거를 먹었던 것 같다. 피자가 18인치라 테이블이 좁아지지만, 12인치는 또 아쉽기에 18인치로 주문 처음에는 역시 이것저것 맛봐야 하기에 반반 피자로 주문 가게 안은 생각보다 좁지만 테이블을 붙이면 모임이나 회식을 하기에 나쁘지 않아 보였다. 맥주 맛있다. 설명서 그대로의 맛이고 익숙한듯 아닌 맛이다. 그러나 나는 소주파!! 같이 간 사람은 행복에 빠져있었다. 다양한 맥주를 마실 수 있어서~ 피자는 크고 짭짤하니 딱 맥주 안주인데 크기가 너무 크긴 했다. 그냥 12인치 시킬걸 그랬다. 남은 건 은박..
늦은 오후 점심 겸 커피를 마시기 위해 찾아간 윤뜰 나주에 생각보다 이색 카페가 있는 것 같아 한 곳씩 가보기로 했다가 들른 곳 가격대는 생각보다 좀 있는 편이다. 사진보다 더 잘 나오는 것 같기도 한 듯한 느낌? ㅎㅎ 창가 쪽에서 보는 바깥 풍경이 다소 아쉽지만 노을을 볼 수 있다 햇볕이 가게 안 깊숙이 들어오기에 다소 더울 수 있음 토스트에 생각보다 과일이 많이 올라가 있어 겁나 좋았음 다만 시나몬 가루가 너무 많아 맛을 오히려 반감시켜 죄금 아쉬웠음 요즘 아인슈페너에 빠져 가는 곳마다 마셔보는데 여기는 내 입맛에 보통? 다만 아인슈페너 종류가 여러 가지라 몇 번 더 와봐야 될 것 같다. 생각보다 회의룸이 크고 넓게 되어있어 회의나 모임하기 좋을 것 같다. 낮에는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았고 자리도 분위..
나주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한 번쯤 가봤을법한 하얀집 평일에 시간이 생겨서 들려보았다. 지나가다 종종 보긴 했는데 실제로 가보니 주차장에 하얀집 온 차들로 붐볐다. 주차는 하얀집을 지나처 금성관 좌측에 보면 댈 수 있다. 평일 점심시간 지나서 갔는데도 잠깐씩 기다려야 했다. 메뉴는 곰탕과 수육 곰탕이 있는데 차이라면 수육 곰탕은 고기가 부드럽다. 확실히 곰탕의 고기는 뻑뻑하고 질겼다. 참고로 말아서 나오는 국밥이다. 이럴 줄 알았으면 따로 줄 수 있냐고 물어볼걸 아쉽다. 밥을 말아서 먹게 되면 국물의 그 고유 맛이 밥에 희석되어 깔끔하지 못하다. 반찬은 김치와 깍두기가 전부다. 생각보다 엄청 맛있다거나 특이하다거나 큰 특징 같은 건 모르겠다. 내 입에는 그냥 쏘쏘했다. 김치는 묵은지라 맛있었지만 더 중요한..
여친과 공원을 돌다가 한 번씩 보았던 숯과닭발 마침 마법이 시작하실련지 매운 닭발이 땡긴다고 하신다. 그럼 바로 가야지~ 퇴근 후 바로 고고!! 무뼈 닭발보다는 뼈 있는 걸 선호하는 여친님 덕에 매운 통닭발로 주문 맵기를 물어보셔서 조금 맵게 부탁드렸다. 기본으로 주신 밑반찬 어묵국이 얼큰이나 맛있다. 소주 마시는 사람들 필수품 매운 걸 먹기 전에는 역시 계란찜이 제격이지! 간도 딱 맞아서 좋았음 고운 자태의 닭발이 나오고 우린 바로 하나씩 잡고 입을 오물오물하기 시작 먹는도중 주먹밥이 나와 열심히 쒜끼쒜끼 후 동그랗게 말아 속을 채워준다. 매운 걸 먹을 때는 역시 밥을 먹어줘야 다음날 덜 고생하지!! 다 먹고 난 후 사진 거의 모든 반찬 다 먹고 나옴 ㅋㅋㅋㅋ 닭발이 처음에는 말랑말랑 하다가 식으니 딱..
해남에 수국이 피었다 해서 가는길에 들른 보리밥집 광주에서 대략 1시간 조금 더 걸린듯 국도를 여러번 갈아타기 때문에 길은 멀지만 막힐일은 없어 생각보다 빨리 도착 주변 펜션이 보이다가 조금 더 가면 밥집이 보임 주차장은 넓어서 주말 빼고는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듯 메인 메뉴인 보리밥으로 주문 생각보다 일찍 갔는데 일하시는 분들이 식사중이라 적막하지는 않았음 ㅎㅎ 먼저 고기와 쌈을 먼저 주시는데 저 고기가 아삭하면서 맛있음 양배추 쌈도 오랜만에 먹는데 토하젓에 먹으니 더 입맛이 돌았던 것 같음 밑반찬이 생각보다 많이 나옴 역시 전라도 음식은 다 맛있음 갖은 양념과 반찬들을 넣고 비벼 주면 끝!! 반찬 대부분을 거의 다 먹고 왔는데 인증샷을 찍지 않았... 너무 맛있게 아점으로 잘 해결하고 수국보러 포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