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션 (2015) The Martian 7.1감독리들리 스콧출연맷 데이먼, 제시카 차스테인, 마이클 페나, 세바스찬 스탠, 케이트 마라정보어드벤처, SF | 미국 | 142 분 | 2015-10-08 글쓴이 평점 인터스텔라보다 재미있다는 마션 부푼 기대를 안고 친구와 롯데백화점으로 향했다. 롯데는 싫어하지만 공무원인 친구 덕에 공무원증 가져가면 할인을 받을 수 있기에 그리고 집에서 걸어갈 수 있을 만큼 가깝기에 연중무휴인 롯데백화점 9층으로 햘할 수밖에 없었다. 가자마자 예매를 했지만 앞사람의 발권이 늦어져 시작한 지 8분 뒤에 들어갈 수 있었다. 들어가자 보이는 첫 장면은 화성에서 탈출하는 장면이었다. 화성 세끼라는 단어가 계속 떠올랐지만 흥미있게 초반 집중력을 발휘하며 영화를 감상했다. 주인공이 감자..
인턴 (2015) The Intern 8.4감독낸시 마이어스출연앤 해서웨이, 로버트 드 니로, 르네 루소, 냇 울프, 애덤 드바인정보코미디 | 미국 | 121 분 | 2015-09-24 글쓴이 평점 앤 해서웨이 주연이라는 말에 보고 싶었고,70세 할아버지가 인턴이라 또 기대되었던 영화. 생각보다 유쾌하고 사실감있게 표현해준 영화다.영화를 보는 내내 전에 다녔던 여자사장님이 떠올랐던 건 왜일까?그 분의 생활이나 회사에 대한 노력이 어쩌면 주인공 줄스와 많이 흡사해서 그럴지도 모른다. 영화 초반에 유쾌한 장면들이 많이나와 흐뭇하게 웃을 수 있었고,마지막엔 끝난건지 모르게 영화가 끝나서 그냥 깔끔했던 영화다.후반부로 갈 수록 내용이 무거워지거나 주인공 내면의 모습들이 나오면서영화의 깊이를 한층 더 높여주었던 ..
암살 (2015) Assassination 8.6감독최동훈출연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정보액션, 드라마 | 한국 | 139 분 | 2015-07-22 글쓴이 평점 요즘 한국영화들이 핫하다. 그 시작은 암살이었고, 배테랑까지 이어지고 있다.8.15에 맞춰 개봉한 암살 오늘 아침 조조 8시 30분 영화임에도 사람이 많아서 놀랬다. 우선 출연진부터 화려하다.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조승우, 오달수, 조진웅등특히 전지현 영화상에서 고등학생부터 중년의 모습까지 다 어울리더라.갓지현이라 불릴만 하겠다. 영화의 소재부터 피를 끓게 만드는데 배우들의 열연까지 더해져내가 순간 그 시대에 있었나 싶을 정도의 착각을 불러 일으켰다.그 정도로 영화에 몰입했다. 지루한 부분도 없었고, 다소 어색할라 치면 적절..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2015) Mission: Impossible - Rogue Nation 8.4감독크리스토퍼 맥쿼리출연톰 크루즈, 제레미 레너, 사이먼 페그, 레베카 퍼거슨, 빙 라메즈정보액션, 어드벤처 | 미국 | 131 분 | 2015-07-30 글쓴이 평점 평점이 좋아 킬링 타임이나 심장이 쫄깃해 지겠지?약간의 기대를 했지만 생각보다 몸 안의 아드레날린은 반응하지 않았다. 오히려 피식피식 웃게되는 장면이 많은 시리즈였다. 영화 오프닝부터 내가 미션 임파서블을 보러 온건지 007 시리지를 보러 온건지 분간이 되지 않는다.전편을 보고 올걸 그랬나? 먼가 007을 보고있는 기분이 든다. 영화의 내용보다는 자동차 BMW M5와 오토바이 BMW S1000RR 눈이 갔다.역시 가장 기억에 남는 장..
연평해전 (2015) Northern Limit Line 6.6감독김학순출연김무열, 진구, 이현우, 이완, 김지훈정보드라마 | 한국 | 130 분 | 2015-06-24 글쓴이 평점 개봉 전부터 이슈가 되었던 연평해전 슬픈 우리의 과거이자 현실이다.영화는 시작부터 크래딧이 나온다. 아마도 영화를 개봉하기까지 힘들었기에 그 분들에 대한 감사의 표시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실화를 바탕으로 하였고 극중 인물에 대해 몰입을 높이기 위한 내용으로부터 이야기는 시작한다.주요 시각은 박동혁(이현우)을 중심으로 보여주며, 한상국(진구)과 윤영하(김무열)까지 이 셋의 이야기가 주된 내용이다.진짜사나이 해군편을 보았던 사람이라면 해군 고속정에 대해 알 것이다. 영화의 중후반부터 전투가 시작되는데 그 때부터 눈물이 계속해서..
샌 안드레아스 (2015) San Andreas 7.2감독브래드 페이튼출연드웨인 존슨, 알렉산드라 다다리오, 칼라 구기노, 콜튼 헤인즈, 아치 판자비정보액션, 스릴러 | 미국 | 114 분 | 2015-06-03 글쓴이 평점 쉬는 날에는 혼자서 영화를 보는 그런 취미가 점점 고착화되가고 있다. 어제 매드맥스를 친구와 2번째 보고 본래 보고싶었던 샌 안드레아스를 보러 왔다. 후기는 영화를 본 후에~ 광고시간 너무 길다... 후기...재난 영화는 현실성이 중요하다 생각된다.그런 면에서 샌 안드레아스는 CG와 사운드에 몰입되는 영화다.미국영화 특유의 영웅주의 하지만 CG와 사운드에 매료되어 보게 된다.사운드 우퍼 때문에 순간 4G를 보고 있는 착각이 들 정도였다.CG가 요즘은 정말이지... 실사와 같아서 ..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2015) Mad Max: Fury Road 9감독조지 밀러출연톰 하디, 샤를리즈 테론, 니콜라스 홀트, 휴 키스-바이른, 조쉬 헬먼정보액션, 어드벤처 | 오스트레일리아 | 120 분 | 2015-05-14 글쓴이 평점 재미있다는 혹평속에 주말 아침에 영화는 보고 싶고.액션이 많다는 소리에 아침에 7시에 눈도 떠졌겠다 조조 시간표를 보니 사람도 없겠다.나홀로 충장로 메가박스로 고고! 영화 상영시간 이후 10분동안 광고가 많이 지루 했지만 영화의 시작 후 초반 이펙트부터 몰입감을 보여줌.처음 나오는 허여먼건한 애들 보고 재들은 뭔가 싶고 시대 배경이나 상황이 이해가 안되지만 보다보면 묘하게 잘 이해가 되는 영화.주인공이 보는 환영 때문에 나도 한 번씩 깜짝 놀라긴 하지만 오히려 영..
분노의 질주: 더 세븐 (2015) Fast & Furious 7 8.8감독제임스 완출연빈 디젤, 폴 워커, 드웨인 존슨, 제이슨 스타뎀, 루카스 블랙정보액션 | 미국 | 138 분 | 2015-04-01 글쓴이 평점 그냥 보게되는 영화.차에 관심이 많을 수 밖에 없는건 남자의 본능이랄까?그냥 이 영화를 보러가게된다. 멋있는 차들부터 튜닝 거기다 액션에 볼거리 그냥 보면 빠져든다.근데 보고 나면 딱히 여운이 남지 않은 영화이다.딱 보는 순간에만 몰입이 되었다가 끝나는 순간 머릿속에서 다 빠져나가버리는 느낌?엔딩이 잔잔해서 일까? 폴 워커가 이제 나올 수 없기에 그랬을지도 모르겠다. 폴 워커 유작이라서 더 관심이 쏠리기도 했었지만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믿고 보는 영화다 보니실망도 기대도 하지 않는다. 자동..
아메리칸 스나이퍼 (2015)American Sniper 7.5감독클린트 이스트우드출연브래들리 쿠퍼, 시에나 밀러, 제이크 맥더맨, 카일 겔너, 루크 그라임스정보액션, 드라마 | 미국 | 132 분 | 2015-01-14 글쓴이 평점 전쟁영화가 보고 싶어 보게된 영화이다.별 생각없이 봤는데 전쟁이 사람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와 심리를 잘 보여준 영화가 아닐까 싶다.전쟁터와 본연의 삶속에서 힘들어 하는 주인공의 모습에서 나라면 어떠했을까? 라는 물음을 던져 보았다.전쟁은 겪지 않으면 좋겠지만 만약 겪는다면 나 스스로에게 어떠한 변화를 불러 일으킬지 나 스스로도 감당이 되지 않을듯 하다.사람이 사람을 죽이는게 정당화되는 전쟁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인간은 악마가 되어간다.그리고 악마에서 다시 인간이 되기에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2015) The Avengers: Age of Ultron 6.3감독조스 웨던출연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헴스워스,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정보액션, 어드벤처, SF | 미국 | 141 분 | 2015-04-23 글쓴이 평점 히어로들을 한 장면에서 볼 수 있는 영화 어벤져스~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눈이 즐거운 영화이다.나름의 스토리도 있고 유머 또한 있는 영화무엇보다도 이 영화를 본 이유는 영웅들의 활약하는 모습을 한 화면에서 보기 위함이었다.시원하게 던지고 깨고 부스고 날려버리는 모습은 이 영화를 보게 만드는 매력이랄까?다소 웃기지 않은 장면이나 말장난에서 웃는 사람들 속에서 웃지 못하고있는 나를 두어번 만나긴 했지만...액션에서는 나를 너무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