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된 자막을 보면서도 뜻을 유추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을 기울여야 했다.간단한 의사전달임에도 그 단어 하나하나의 뜻을 풀어 영화에서 나오는 주인공들에 대입해 가며 상황을 이해하기 까지집중력을 요한다.처음에는 적응되지 않아 무슨 소리하는 건가 싶기도 했지만보다보면 대사 하나 하나가 예술이다. 기대 없이 봤는데 집중하고 본 영화영상미도 대사도 연기도 모두 👍👍👍 인간의 탐욕의 결말이 어떤 비극을 불러오는지잘 보여준 영화이기도 하다.
이터널 선샤인 이름은 수도없이 들어본 것 같은데 정작 봤는지 기억조차 나질 않는다.10주년 기념으로 재개봉한 영화라는데 별 기대감은 들지 않는다.그리고 영화를 봤다.와우!!!남자 배우가 많이 본 것 같은데?짐 캐리!! 여자도 많이 본 것 같은데 케이트 원슬렛!!짐 캐리와 케이트 원슬렛을 다시보게 한 영화다.2005년이면 군대에서 눈 치우고 있었을테니 봤을리가 없군... 이렇게 재미있는 영화를 왜 이제야 봤을까?기억을 지운다는 생각과 현재부터 과거를 회상하면서연예 초기 때 감정을 회복시켜주는 마법을 선사하는 영화연예 세포 회복시켜주는 사이다 영화!! 영화 보고 드는 생각은 그냥 연예가 하고 싶다...오래된 영화이지만 전혀 오래된 것 같지 않은 영화.아 극장에서 봤으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쉽다.아!! 달달하다~
영호 제목으로 호감을 사는데는 성공했지만 내용은 아리송 했던 조선 마술사.유승호 제대 후 첫 영화라 기대했던 분들이 많았을 것이라 생각된다.고아라 역시 응팔이후 또 하나의 흥행을 성공했더라면 좋았을 텐데 흥행에는 실패했다.총평을 하자면 환희와 청명의 연예 스토리에환술과 조선시대를 집어 우겨 넣은 느낌.멜로에 시대적 배경을 넣긴 했는데 뭔가 아리송해진 느낌이랄까? 시대적 인물에 배역이 어울리지 않은 것 같은 느낌도 들고영화를 보긴 봤는데 뭔가 여운에 남지는 않다. 배우들은 다 좋은데 시나리오가 에러였지 않나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다.가벼운 연예 드라마 한편 본듯한 느낌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였다.결론은 이펙트가 없었다.
대호 말 그대로 엄청난 호랑이!!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흥행이 잘 되지 않았기에 기대감 보다는 왜 실패 했을까?라는 궁금증으로 영화를 감상했던 것 같다. 어마무시한 크기와 포스가 있을 거라고 생각 했지만 영화에서는 그런 모습이 약했던 것 같다.지리산의 산군 대략 4~5미터 이상의 몸집일거라 생각했는데 사람 크기보다 조금 더 큰 모습에 사실 실망... CG 좋았는데 크기가 의도된 것일까? 개인적으론 실망이다. 시나리오도 사냥에만 초첨이 맞춰진게 아니라 호랑이와 사람의 교감에 초점을 맞춘 것 같아사냥을 기대하고 봤는데 휴면다큐가 나온 느낌이라 먼가 감상 포인트에 대한정체성을 잃은 것 같기도 했다. 도 아니면 모이길 바랬는데 너무 욕심을 부린게 아닌가 싶은 아쉬운 영화다.
12월부터 볼만한 영화가 없다.그러던중 빈 디젤 + 판타지라는 점을 감안하여 라스트 위치 헌터를 관람!!기대는 사실 되지 않지만 일단 고고!! 반지의 제왕에 현실을 섞어놨다.마녀도 나오고, 마녀 퀸도 나오고, 마녀 사냥꾼도 나온다.중세시대 빠질 수 없는 십자군도 나오니 말이다. 딱히 지루하지도 복잡하지도 않고 그냥 볼만 하다.전투씬과 시나리오는 좀 아쉽다.어거지성이 다분한 흐름이 이어진다.좀 더 시간을 두고 다듬었다면 좋았을 것 같은데 아쉬운 영화이다.판타지를 싫어하는 사람은 권하고 싶지 않다.
개봉 전부터 예고편에 매료되어 보고 싶던 영화였다. 그러다 시간이 여의치 않아 늦어지고 내부자들이 개봉하면서 극장에서는 감상하지 못하였다.흔히들 영화의 작품성을 떠나서 "강동원의 영화라고들 하였다."너무 강동원 인물 중심적인 영화인 것 같아 흥미나 기대감이 사라져 버렸었다.그리고 얼마나 강동원이 멋있게 나오는지 나름 평가할 준비를 하고, 영화를 봤지만 내 눈엔 강동원의 영화라 하기엔 과장이 심했다.오히려 남자 관객에게 반감을 많이 준 수식어지 않나 싶다.나부터 말이다. 시나리오 흐름이나 악령에 대한 소개 구마의식등 생소한 것들을 쉽게 풀어주었다.이해할 수 있기에 거부감도 없어지고 영화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지 않았나 싶다. 그중 구마의식을 치르는 장면이 가장 하이라이트라 생각된다.왠지 한국어는 다소 ..
소설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를 읽으면서 박보영 주연이라 기대했던 영화이지만 여화를 보는 내내 인물에 대한 소개 해설은 다 무시하고 뭔가 영상만 바삐 움직이는 느낌이다.책을 읽었기에 영화에 나오는 인물에 대한 느낌이나 분위기 상황을 알고 있어서 그나마 스토리 전개에 있어 이해가 갔지만 책을 읽지 않고 이 영화를 본 사람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당혹스러웠을 것이라 생각한다. 나는 읽었음에도 당혹스러웠다. 이 영화가 왜이리 비디오로 빨리 나왔는지 설명이 되는 부분이다. 하지만 당혹스러움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책에서는 하재관과 연예부의 기싸움 끝에 선배들이 퇴사하고 하재관이 국장으로 진급하는 장면등과 같은 이야기는 빠져있어 뭔가 이야기를 만들다 만 느낌이다. 나는 새로운 영화를 본 것일까? 소설을 원작으로 ..
요즘 우리 사회에 대한 영화가 많이 나오고 있다. 그중 올해 가장 핫 한영화가 내부자들이 아닐까 싶다.우선 내가 좋아하는 배우 조승우에 스캔들로 물의를 일으키기는 했지만 이병헌이 나온다. 배우들 덕분에 기대가 된다. 하지만 영화에 대해 일체 아무 정보도 듣지도 보지도 않고 영화를 관람해야 한다. 기대감은 모를 때 배가 되기 때문이다. 이병헌은 역시 등장부터 멋있다. 사생활에 있어서는 지탄받아 마땅하지만 연기는 연기로만 받아들여야 하겠다. 조승우의 역할이 드라마 신의 선물에서 나왔던 인물 기동찬과 겹치는 듯한 인상을 주긴 했지만 영화 암살을 생각한다면 카리스마가 너무 강해 뇌리에 너무 오래 남아서 일지도 모르겠다. 전작의 캐릭터들이 계속해서 겹쳐보이는 것은 좋지 않지만 비슷한 류의 캐릭터를 노무 계속해서 ..
미니언즈 (2015)Minions 7.1감독피에르 코팽, 카일 발다출연산드라 블록, 존 햄, 마이클 키튼, 피에르 코팽, 남도형정보애니메이션, 코미디, 가족 | 미국 | 91 분 | 2015-07-29 글쓴이 평점 무한도전에 심형탁 뿌찌빠찌뽀찌 댄스덕에 미니언즈를 보게 되었다.그 전부터 미니언즈 귀엽다 재밌다 하는 글들도 SNS를 통해 몇 번 접했기에약간의 기대를 하고 감상~~ 태초부터 있던 미니언즈들이 대장을 찾기위해 길을 나서다 인류 역사와 함께 하고,자기들끼리 동굴을 발견하여 살다가 무료해질 때 용기있는 미니언즈가앞장서 새로운 대장을 찾으로 떠났지만 뉴욕에 도착하여악당을 대장으로 삼으려다 영웅이 된다는 시나리오라 말 할 수 있겠다. 이게 코미디도 아니고 재미있지도 않고 더군다나 나에겐 미니언즈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