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하루키... 이름만 수없이 들었으나 작품을 읽은적은 없다. 도서관에도 작품이 몇권 없어 고민하던중 제일 얇은 이 책을 선택하였다. 읽을수록 먼가 나에게 맞는거 같으면서도 아리송 하게 만든다. 그 중 눈에 띄는 글귀가 있어 남겨본다. 장님 버드나무와 잠자는 여자 중에서.. 잃어버린 경험이 없는 인간에게 잃어버린 것에 대해서 설명하는 건 불가능하다. 헛간을 태우다 또한 제목과 내용 또한 인상깊었다. 단편이 장편보다 진한 여운을 남기는듯 하다.
2014.11.13일 드디어 무등산에 첫눈이 왔습니다.금요일마다 가는 산행이 첫눈이 와서 더 설레더군요.산장에 도착했을 때 비가 많이 와서 걱정했는데 10여분 만에 그쳐서 다행입니다. 이번 코스는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코스로 가보았습니다.이로써 산정을 통해서 갈 수 있는 길은 다 가본듯 하네요.^^;산장 - 규봉암 - 장불재 - 서석대 - 옛길 2구간 - 산장 코스입니다.총 소요 시간은 5시간정도네요. 다음은 부분 코스별 이동 시간입니다. 무등산장입구(10:23) - 꼬막재(11:02) - 신선대억새평전(11:20) - 시무지기갈림길(11:34) - 규봉암갈림길(11:58) - 지공너덜(12:11) - 석불암갈림길(12:19) - 장불재(12:37) - 입석대(12:44) - 서석대(12:56) - 점심..
지난번 4차 방문 때 단기 알바를 할 경우 담당가 전화를 달라고 하여 전화를 하였다.일을 시작하고 끝나는 일정을 전화로 알려주고,방문일은 기존에 잡은 일정으로 하였다. 수급 기간중 취업이 아닌 알바를 할 경우 수급기간은 자동으로 연장되고 알바를 한 기간을 제외한일수에 맞춰 실업급여를 주어야 하기 때문인듯하다. 주 1회 구직 신청은 알바 시작일 이후에는 하지 않았으며, 담당자에게 확인 받았다.주단위 신청 기간과 알바 시작일 사이에 텀이 있을 경우에는 신청을 해야 수급자격이 될 것 같아 구직 이력을 남겼다. 다음 방문때는 용역계약서 복사본을 가져가야하며,실업인정신청서 또한 작성해야 할 것 같다. (아직 가보지 않았기에 정확히 모름) 방문 후기는 11월 24일 방문 이후 해당 게시글에 덧붙여 작성할 예정이다.
인터스텔라 (2014) Interstellar 8.2감독크리스토퍼 놀란출연매튜 매커너히, 앤 해서웨이, 마이클 케인, 제시카 차스테인, 케이시 애플렉정보SF | 미국 | 169 분 | 2014-11-06 글쓴이 평점 영화를 본다음에 뿌듯함을 느껴본적 있는가?효과음이 없는 정적조차 몰입되게 하는 영화가 여기 있다. 사람들이 왜 이렇게 이 영화를 보는지 알겠더라.앤 해서웨이를 내가 좋아한 것도 한 몫했지만 감성을 움직이더라.거기에 우주에 대한 신비감 환상등이 이 영화에 너무 잘 반영 된 것 같다. 첫번째 행성에서 파도가 몰려올 때 그 전율~우주에서 자식들이 보내온 영상에 흐느끼는 감성마지막 주인공이 눈을 떴을 때 해피엔딩모든게 좋았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역시 나를 놀라게 해주는 재주가 있다.
겨울철 온국민의 간식 고구마를 이용한피자? 떠먹는 피자?를 만들어 보았음재료는 : 고구마, 토마토 소스, 치즈, 소시지, 아몬드, 호두, 캐슈넛(토핑은 개인 취향 또는 집에 있는대로...) 우선 집에 전기 미니오븐이 있기에 오븐판 위에 고구마 으깬것을 얇게 펴줌 지난번 쓰고 남은 토마토 소스를 자신의 취향만큼 발라줌 내 취향에 맞춰 3스푼 듬뿍~ 마트에서 사온 소시지를 토핑으로 냉동실에 박혀있던 치즈를 드디어 씀 ㅋㅋㅋ 치즈를 토핑위에 뿌려 줌냉동실에 오래 놔둬서 얼음이 1/3임... 소시지는 너무 심심할 것 같아 견과류를 몇개 부셔서 넣었음집에 있는 전기오븐에 10분정도 돌려줌 치즈양이 너무 적어서 아쉽지만 맛은 있음 ㅋ견과류 넣은건 잘한 것 같음씹는맛이 고소고소~쫀득쫀득~ 달콤달콤~치즈를 좀 더 많이..
그 후에저자기욤 뮈소 지음출판사밝은세상 | 2010-06-03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기욤 뮈소에게 처음으로 프랑스 베스트셀러 1위의 영광을 안겨준 ...글쓴이 평점 영화나 드라마 대본처럼 글을 쓰는 기욤 뮈소5번째 책 그 후에를 읽고... 책을 읽다보면 문단이 바뀌며 상황이나 시간이 바뀌게 된다. 한 문단 한 단락 그렇게 기욤 뮈소만의 특별한 방식이 있다고 느꼈다.마지막 옮긴이의 말을 보고나서야 알 수 있었다. "기욤 뮈소는 스티븐 킹과 존 그리샴의 글쓰기 기법과 할리우드의 영상미학을 결합해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시각적 재미를 독자들에게 선사한다."라고 말하지만 나는 다소 내 상상력을 기욤 뮈소의 글쓰기 기법이 막고 있다는 생각이든다. 인물 묘사나 상황 묘사에 있어서 기욤 뮈소는 내 상상력을 자극하지 못..
코스는 정하지 않은체 무등산장 가는 버스에 몸을 싫고 산을 오르다 꼬막제 코스를 잘못 가는 바람에옛길 3코스에서 산장 비포장도로 올라가는 길을 타고사람이 잘 찾지 않는 북봉을 문뜩 가보고 싶어 향했습니다. 이번 산행에서 소요된 시간입니다.산장(13:40)-중봉(14:44)-북봉(15:09~16:02)-목교(16:25)-중봉(16:29)-중머리재(17:15)-토끼등(17:40)-바람재(17:57)-늦재(18:05)-산장(18:25)산장에서 중봉까지는 코스에 따라 40분 ~ 1시간 정도 소요 됩니다.비가 온 후였지만 생각보다 시야는 넓지 않네요. 중봉에서 북봉을 가는길은 나무에 막혀 볼거리가 없다는게 아쉬운데사람조차 지나다니지 않습니다.종종 군부대 차만 지나가는데 ~ 매연이 매연이.. 싫다. 중봉에서 대략 ..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저자기욤 뮈소 지음출판사밝은세상 | 2007-04-20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죽음을 눈앞에 둔 외과의사 엘리엇의 간절한 바람이 있다면 사랑했...글쓴이 평점 한 작가의 책을 계속해서 읽는다는 것은 자신이 거기에 매료 되었거나, 무모한 도전이거나 둘중 하나이지 싶다.이번에 읽게된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후자에 가까운 느낌이 든다.기욤 뮈소의 작품을 계속해서 더 보고 싶지는 않다.저자에 대한 외도가 필요한듯 싶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역시나 사랑에 관한 이야기이며, 그 사랑은 30년 전으로 돌아갈 수 있는 알약 10개를손에 넣음으로써 벌어지는 사건에 대한 스토리이다. 의사인 주인공 엘리엇과 일리나 불의에 사고로 죽은 일리나를 30년 후 죽기전에 보고 싶다는 꿈을우연한 기회(황금색 알..
어머니가 관절염이 있어 병원에 계속해서 다니시는데 산정특례 연장하라고 우편이 날라왔다.병원비 부담이 커 이 제도 없었으면 서민들 어찌하나 싶기도 하다. 대학병원 진료비만 130만원 상정특례 덕분에 10%인 13만원정도 내면 된다.류마티스 관절염은 약값이 대부분이며 평생가야 한단다. 에휴~~ 신청방법은 신청서를 출력해서 가져가는줄 알았는데 아니다.간호사에게 산정특례 연장해야 된다고 말하면병원에서 알아서 서류를 만들어준다.그걸 들고 수납창구나 증명 창구가서 제출하면서류에 보호자확인 내용만 작성하고 제출하면 병원에서 팩스를 보내준다. 그리고 한시간도 지나지 않아 문자로 연장이 완료되었다고 메시지가 날라온다. 우리나라 의료보험제도는 참 좋다. 점차 더 확대 되었으면 싶다.
네이트 개인정보가 털린지 1년이 넘은 거 같은데네이트온 자동로그인이 벌써 2번째 안된다.비밀번호 5회 오류... 누군가 내 아이디로 접속했다.당연히 비번까지 알고 있으니 접속했을 터 다행히 네이트 털린 이후에 비번은 어렵게 교체~ 찝찝하니 비번 교체하고 접속 IP를 확인해보니 일본, 중국, 한국에서 접속한 기록이 있다. 네이버 해외 IP차단할 때 같이 할걸 그랬나 보다.네이트 메인 하단에 "고객센터"를 선택한다. "로그인 기록보기" 를 통해 해외에서 접속한건지 국내에서 접속한건지 확인 후"해외 IP 차단하기" 를 선택한다. 비밀번호를 한번 더 입력하면 설정할 수 있는 창으로 바뀐다. 해외 IP 차단 및 특정 국가를 허용할 수 있다. 해외에 거주하거나 자주 나가시는 분이라면 등록을 하셔야 편할듯 싶다.단 ..